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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s

2020.04.13 유안타 / 한투 / 키움증권 증시전망

by ****7**** 2020. 4. 13.

 

[2020년 04월 13일 (월)] Yuanta Global Morning Post - 글로벌투자정보센터

#. 4/13 선/후강퉁 거래제한 (홍콩 증시 휴장/부활절)
 
Korea Market
1. 안도감과 걱정이 공존하는 시간
- OECD 경기선행지수 예상대로 기존의 회복 추세에서 이탈. 지역별 격차가 확인
- 지수 레벨 자체는 금융위기 보다 높지만, 하락 속도는 오히려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음
- 국가 별로 비교해 보면 원자재 수출국과 선진국 진영에서 하락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양상
- 반면, 한국, 중국 등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낙폭이 형성
 
2. 지수 차원의 부담보다 각개 전투에 주력할 필요
- 구리와 금의 상대 가격 추이는 코스닥/코스피 상대 강도와 역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임
- 최근 구리 가격의 경우 하방은 지지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의미를 부여 할만한 상승세는 보이지 않음
- 코스닥 상대 강도가 강해지는 구간에는 업종/종목 간 수익률 편차가 확대되는 각개전투 상황의 전개가 많음
-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업종 및 개별 종목 차원에서의 적극성은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USA Market
 
#. 미국 증시 휴장 (Good Friday)
 
China Market
1. 상해 증시 -1.04%, 심천 증시 -1.57%, Chinext -2.37%
- 부진한 3월 물가지표 및 미국의 차이나텔레콤 퇴출 요구로 기술주 중심 매도세 강화되며 지수 하락을 견인.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되며 상해 증시는 2,800선 재차 하회
- 3월 CPI는 4.3%로 전월(5.2%)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PPI는 전월치(-0.4%) 하회한 -1.5%로 근 5개월래 최대 낙폭 기록하며 디플레 우려 확산
- 미국 법무부 등 연방기관은 국가안보 위험을 이유로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내 자회사의 사업허가 취소를 촉구
- 주간 외국인자금은 92.2억 위안 순유입 (후강퉁 +43.6억 위안, 선강퉁 +48.7억 위안)
 
2. 금주 中증시관련 주요일정
- 04/13 : 후/선강퉁 거래제한 (홍콩증시 휴장/부활절)
- 04/14 : 중국 3월 무역수지
- 04/17 : 중국 1분기 GDP,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 도시 실업률
 
 


외부 악재 완화로 변동성 점진적 축소
 
Weekly Review (04/06 ~ 04/10)
 
- 지난주 상해종합지수 1.18% 상승, 선전성분지수 1.86%, 창업판지수 2.27% 상승 마감
- 코로나19 사태 완화 및 이동제한 조치 해제 등으로 여행/외식 업종 큰 폭 상승
- 3월 CPI 증가율 4.3%(이전치 +5.2%, 예상치 +4.0%), PPI 증가율 -1.5%(이전치: YoY -0.4%, 예상치: YoY -1.1%) 기록. PPI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하락 폭이 확대된 점은 아직 중국의 경기반등이 미약하다는 점을 시사
- 4월 8일 0시부로 76일 만에 코로나 19 발생지역인 후베이성 우한시 봉쇄조치 종료
- 8일, 중국 핵심 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그룹 유동성 위기설 확산에 AAA 등급 회사채 '19즈광01' 24.53% 폭락. 동사는 은행 세 곳을 통해 자금을 지원 받아 유동성 확보 할 것이라고 밝힘
 
Preview
 
A주 약세를 이끌었던 외부 악재들의 완화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축소되며 점진적 상승이 기대되는 추세이다. 먼저 최근 한달 간 A주 약세를 이끌었던 외부 악재가 완화되는 것이 주요했다. VIX(Volatility Index), MOVE(채권 공포지수) 등 변동성지수가 3월 중순 고점에서 현재 3월 초 수준까지 하락했고 미연준의 2.3조달러(약 2790조원) 규모의 금융안정 대책, 해외 선진국의 코로나19 사태 확산세 진정에 대한 기대감 등이 투심을 완화했다. OPEC+의 5∼6월 하루 970만 배럴 원유감산 합의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 내부적으로도 나쁘지 않다. 잇따르는 선별적 지준율 인하,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위안화 신규대출(3월 2.85조위안) 등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조성된 상태고, 양회에서 기대되는 소비부양책 패키지, 신형인프라 등 정책기대감이 유효하다. 다만 아직 부진한 PPI 등 경제지표 들과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불확실성은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 동향
 
외국인 자금 유입세 본격적으로 확대
 
외국인 자금 동향의 경우 4월 이후 약 158.4억위안의 북상자금이(후구통 +74.5억위안, 선구통 +83.9억위안) 순유입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동 기간간 일평균 유입액은 31.7억위안으로 코로나19 사태 전(1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주의 경우 청명절과 부활절 연휴로 인해 단 2일만 후강통 거래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92억위안이 유입되었다. 개별종목으로 보면 특히 우량액, 귀주모태주 등 백주와 해천미업 등 식음료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었다.
중국 기관의 경우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헬스케어 업종을 집중 매수했고 또 우한 등 이동제한 조치 해제로 여행 업종도 비중을 확대했다. 또 양회를 앞두고 신형인프라 정책 기대감으로 통신, 컴퓨팅, 건설 등 업종에도 자금 유입세가 확대되었다.

 


[키움증권] 주간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지난 주 미국 주식시장이 급등했습니다. 문제는 실적 추정치는 급감했다는 점입니다. 지난 2월 19일 S&P500 기준 12m Fwd PER이 19배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 이슈를 빌미로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되었었습니다. 

최근 미 증시가 반등을 한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2분기는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 밸류에이션이 17.3배를 기록해 10년 평균(15배)는 물론 5년 평균(16.7배)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조심해야 되는 구간이라는 판단입니다. 

실제 최근 미 증시가 상승 요인에 의해 강세를 보였지만, 그 상승폭이 제한되거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하는 경향을 자주 보여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상승 요인 보다는 하락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1. 한국 증시는 OPEC+의 원유 감산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하락. 원유 감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 우위의 움직임을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부담. 더불어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각국의 실적 시즌 앞두고 부진이 예상된다는 점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욕구를 높이는 요인.

2. 중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했으나,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 특히 구리 재고가 감소하는 등 경제 정상화가 진행 되고 있다는 분석이 긍정적.  업종별로는 농약, 시멘트, 에너지, 철강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자기기, 부동산, 전자정보, 자동차, 항공업종은 부진. 테마별로는 제네릭 제약, 백신, 병원, 민간은행 등이 상승한 반면, 화웨이, 터치스크린, 샤오미, 사물인터넷, 5G, 테슬라 관련주가 하락

3. 중국 상품 선물시장은 중국의 경제 정상화 과정이 이어지며 구리 재고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체로 상승. 구리는 1.68% 상승한 가운데 철광석(+0.84%), 철근(+1.95%), 아연(+0.83%) 등이 상승했으며 원유선물은 0.58% 상승에 그침. 반면, 금(-0.58%), 은(-1.66%) 등은 부진

4. OPEC+는 하루 970만 배럴 감산에 합의. 러시아와 사우디는 1,100만 배럴을 기준으로 각 250만 배럴 감산했으며, 그 외 국가들은 2018년을 기준으로 감산. 수요감소 폭을 크게 하회했다는 점에서 이번 감산 합의가 국제유가의 급등을 유발할 개연성은 높지 않음. 실제 결과가 발표된 직후 5% 넘게 상승 출발 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했었음. 물론 국제유가는 이후 이라크 석유장관이 "이번 합의는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5, 6월 결과가 OPEC의 다음 단계를 결정할 핵심" 이라고 주장해 향후 추가적인 대책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자 곧바로 8%가까이 상승 전환하기도 했음. 현재는 5% 상승 중이며 오늘 미 증시는 이러한 국제유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한투 철강/비철/조선 정하늘]
[한투 정하늘] 


POSCO 자사주 매입 컨퍼런스 콜 요약

- 자사주 매입은 2019년 12월부터 지속적으로 고민. 계획보다는 빨리 진행됨(기존 예상은 7월).
- 과거 자사주 매입: 금전신탁 2005년이 마지막, 장내 매입 2007년이 마지막
- 1년간 1조원 운영. 필요할 경우 당장 내일부터도 활용 가능
 
* 질의응답
- 금전신탁 1조원은 올해 배당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 직접 매입은 공시일로 3개월 이내에 전액을 매입해야 하는데 자사주 매입 규모가 커서 신탁계약을 선택
- 주기적인 자사주 매입 여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음
- 자사주 소각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음
- 자사주 매입 시점이 빨라진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과도한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함
- 계약 기간 내 1조원 전부 매입할 것
- 보유 자사주의 시장 유통 계획은 없음
- 자사주 매입 규모는 당사 유동성에 무리 없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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