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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포의 시장을 읽는 EYES] 5화_ 시차의 차이

by ****7**** 2020. 4. 19.

[추세포의 시장을 읽는 EYES] 
5화_ 시차의 차이

 

 

시차(時差): 어떤 일을 하는 시간이나 시각에 차이가 지거나 지게 하는 일.

시차는 차이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중요한 것은 시간과 시각 두 가지 요소로 나뉩니다.
이 시차는 세계 금융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물도 높은 곳과 낮은 곳의 위치적인 차이로 인해 흘러가듯이 돈의 흐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시각차에 의한 시차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번 미국 경선 슈퍼화요일에서 바이든이 싹쓸이를 했죠(10개주). 

경쟁자인 샌더스는 참패를 했습니다(4개주). 

흑인들 인구가 많은 남부에서의 경선이라 그렇지만 오바마 행정부와 함께한 바이든에게 흑인들이 더 많은 표를 준 것이죠. 그리고 재미난 것은 라틴계 사람들은 샌더스에게 몰렸습니다. 왜 그럴까싶은데요. 이 소수민족 사이에서도 경쟁이 있어서 흑인에게 힘이 실리는 것을 싫어하는 심리가 표출된 것입니다. 이 경선 내에서도 피부색, 어떤 후보냐에 따라 상당히 시각차란 것이 발생이 되죠? 그리고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10.72%로 급등을 했는데요. 샌더스가 의료보험 확대 정책을 가지고 있어서 선거에서 참패를 하자 의료업계에서 화색을 한 것입니다. 모든 종목의 가치는 우연이아니라 이런 모든 시각차의 힘으로 발생되죠. 그래서 우리 증시에서도 바이오헬스케어 종목들이 붉게 물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의한 시차는 최근에 미국 금리를 긴급으로 50베이스포인트를 내렸는데요. 이는 각국 중앙은행과 세계은행과의 협의를 통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시작 할 텐데요. 캐나다도 50 베이스포인트 내렸습니다. 우리 증시가 외국인이 몰리면서 상승 중인데요. 우리는 금리동결을 했었죠. 그래서 이런 시간차로 인해 원화가치가 높다보니 외국인이 일시적으로 몰린 것입니다. 이제 다 내리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자! 통화는 현 버블 상태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는 패닉 상태입니다. 이 두 가지 요소에도 시차가 발생됩니다. 

통화정책은 3~6개월 동안 진행 될 것이고 코로나 패닉은 사람들이 집에서 안 나가고 조심하면서 어느 정도 추가 확진자의 상승이 있더라도 그냥 일상이 되어버립니다. 이건 2~3개월이면 익숙해지기에 금융 버블과 코로나 패닉 간에 시차가 상당히 벌어지게 되고 슬슬 사람들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 금리를 왜 이렇게 내린거야? 이거 다시 바로 50올려? 절대 바로 못 올립니다. 잘못 건들이다간 대 금융 위기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제 통화버블 지속과 코로나 패닉은 곧 감소할 것이고 이를 어떻게 시차 조절을 하느냐에 따라 금융시장이 출렁일 것입니다. 

 

저도 잘 지켜보고 여러분도 귀를 기우려보시기 바라며 항상 시각적 차이와 시간적 차이를 구분해서 보는 습관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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