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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포의 시장을 읽는 EYES] 4화_시장의 상대성 ( 안전자산 ‘금’ 이 시국에 왜 이렇게 떨어졌나?)

by ****7**** 2020. 4. 17.

 

 

[추세포의 시장을 읽는 EYES] 
4화_시장의 상대성 ( 안전자산 ‘금’ 이 시국에 왜 이렇게 떨어졌나?)

 

 

 

금값이 최근 7년 만에 최대 낙폭 약 4.6%하락하였습니다. 

아니 왜? 이 시국에? 나스닥도 2008년 이후 최대 주간 장중 낙폭 15%를 기록했는데 안전자산 맞아??
‘ 에이~많이 올랐으니까 내리는 것이겠지~’ 이런 판단은 아주 위험합니다. 

가는 말이 더 간다고 금이 장장 몇 달 동안 오른지 아시죠? 

함부로 많이 올랐다고 역매매 들어갔다간 계좌 깡통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시장을 읽을 때는 다양한 상황과 구조적인 차이로 인한 상대적 차이를 읽을 수 있어야 눈에 안 보이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나스닥이 15% 빠졌을 때 개미들은 공식처럼 생각합니다. 안전자산 오르겠네!! 하지만 15%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신용은 30%입니다. 그럼 마진콜이죠.. 나스닥 마진콜을 당하지 않으려고 그 동안 골드 매수로 번 돈을 매도해서 메꾸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금까지 폭락을 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공식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적용되는 상대적인 것이란 것을 꼭 염두 해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벨류에이션이란 것도 있습니다. 

미국은 위치 에너지가 최대인 지점에서 낙하 후 지지를 받고 있고 한국은 2000 포인트 대의 낮은 상황에서 코로나가 개선되면서 앞으로 벌어질 차이..과연 이 차이로 인해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중국과 한국의 차이, 얼마 전 중국은 2008년 이후 PMI 지수가 최대 폭락을 했습니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대처하는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중국은 아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약 200조의 양적완화, 금리인하 단행. 그런데 한국 장난합니까? 기준금리 동결이라구요?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처력에 따른 상대적 차이도 고민해보세요 ^^

지금 아주 특이한 것은 한국 주식시장이 최근 연속 폭락하였는데 개인 신용이 안 터지고 있습니다. 

보통 저점을 잡을 때 개인 신용 터지는 것을 보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주식시장만 시장일까요? 

전체 시장의 머니 플로우를 읽고 그 안에 상대적인 것도 캐치 할 수 있어야합니다. 

새로운 자금이 주식시장에 들어오고 있는데 어디 쪽일까요? 한번 추측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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