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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s

2020.04.17 국민 / 하나 / 키움증권 증시전망

by ****7**** 2020. 4. 17.

[키움증권] 미 증시 동향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미 증시 변화 요인: 코로나 이후 준비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및 실적 발표 영향에도 불구하고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혼조 출발. 더불어 국제유가가 여전히 20달러를 하회함에 따라 에너지 및 금융주가 부진을 주도. 더불어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 자금 소진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약세도 부담.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트럼프의 경제 재개 발표 기대에 힘입어 상승 전환 성공(다우 +0.14%, 나스닥 +1.66, S&P500 +0.58%, 러셀2000 -0.50%)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24.5만 건으로 발표돼 4주 동안 약 2,200만 건이 발생되는 등 극심한 고용 불안이 이어진 모습. 다만, 경제 셧다운이 먼저 진행 되었던 캘리포니아(92만건→66만건)를 비롯해 미시간(39만건→ 22만건) 등 대부분의 주에서 감소를 보여 지난 주 대비 137만건 감소. 이는 고용 중인 노동자가 대부분 사라졌다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실제 금융위기 증가한 고용이 4주 동안 모두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한편, 급격한 고용 불안으로 중소기업 급여 보호 프로그램 배정 자금인 3,490억 달러가 소진되어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태. 그러나 최근 민주당이 제기한 2,500억 달러 증액을 공화당이 거부해 불확실한 상태. 문제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2~3주 정도 유지할 현금만 보유하고 있어 그 안에 의회의 자금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소기업 신용 리스크 발생 우려가 있다는 점. 여기에 국제유가가 수요 둔화가 지속되며 20달러를 하회하고 있어 세일 기업들의 신용 리스크 우려 또한 제기 된 점도 부담. 이 여파로 에너지, 금융과 더불어 중소기업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부진 

반면, 트럼프가 이날 경제 재개와 관련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코로나 이후에 투자자들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 온라인 기반 기업들의 지속적인 상승과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의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 미 증시는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를 보였고, 이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듯

 

[키움증권] 한국 증시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길리어드 치료제 효과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는 1.10% MSCI 신흥 지수 ETF는 0.54%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7.8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최근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거나 기대되는 일부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과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상승을 하고 있으나, 실적이 급격하게 위축되거나 신용 리스크 우려가 높은 에너지, 금융, 항공, 호텔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경제 재개 등을 이유로 저점 대비 30~40% 반등을 해왔기 때문에 상승을 지속하기 보다는 종목 위주로 초점을 바꾼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런 변화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줘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한편, 오늘 주목할 부분은 미 증시 마감 후 트럼프가 경제 재개와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는 점. 길리어드 사이언스 치료제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경제 재개와 관련 일정이 나올 수 있기 때문. , 미 증시 마감 후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코로나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제기된 이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 시카고 의과 대학에서 렘데스비르 이용한 거의 모든 환자가 일주일 이내 회복이 되었다고 발표했기 때문. 이는 코로나로 인한 공포 심리를 완화 시킬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 이를 감안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후 관련 소식에 힘입어 반등이 예상되며, 특히 코로나 이후 종목군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음

 


 

[KB: 경제] KB Macro View

Relief를 넘어 Recovery로: 뉴딜과 일본의 사례로 본 정책 시사점

■ 1930년 뉴딜과 1980년 이후 일본 장기 불황 당시 정책에서 시사점 도출
■ 통화정책의 제약, 재정지출을 미뤘던 일본 장기 불황 사례를 바탕으로 재정정책 역할 확대될 것
■ 구호, 회복, 개혁의 단계로 진행된 뉴딜. 현재 구호 단계에서 향후 회복으로의 전환 예상
■ 미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중국의 新인프라정책은 구호에서 회복으로의 이행 계기
■ 코로나19가 가져올 구조 변화. 투자가 확대되는 국가와 산업에 주목할 필요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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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일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다음주(4/20~24) 전략: 21대 총선의 증시 함의


* 다음주 국내증시는 2011년 이래로의 장기 박스피(Boxpi) 장세 당시 시장 추세 하단으로 기능했던 KOSPI 1,85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1,820~1,870pt). 

다음주 시장 이목은 국내외 증시 1분기 실적변수에 집중될 전망. 

단,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수준의 실적쇼크가 아닌 이상 1Q 실적변수의 시장 영향은 대체로 중립수준으로 제한. 

대응전략 초점을 반도체/유틸리티/통신/바이오/음식료 등 실적 안전지대 업종대안 중심 박스권 순환매 트레이딩 지속 가능성에 집중할 필요


* 궁금한 점은 21대 총선의 국내증시 함의 판단. 

지난 15일 실시됐던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집권여당의 압승으로 일단락. 

시장 함의는 크게 세가지 

첫째, 중장기 증시 영향은 대체로 중립수준으로 제한될 것. 

1) 내부 국정 주도권보단 대외 경기환경 변화에 전적으로 의탁하는 한국 경제/증시의 특수성, 

2) 현 정부측 기존 경제정책 방향과 별반 다르지 않는 민주당측 21대 총선 공약사항, 

3) 총선 및 집권여당 승리와 통상 무관한 흐름을 보였던 과거 증시 경험칙에 근거

둘째, 단기적으론 중립이상의 증시 영향이 기대. 

강력한 국정운영 컨트롤타워의 확립은 코로나19 후폭풍 차단 및 실물경기 진작에 절대적으로 유리. 

2000 ~ 2016년 평균 38일에 불과했던 추경 예산안 국회 계류일이 현 정권 출범 이후 여야간 심화로 말미암아 51일 수준으로 확대됐다는 점을 주목. 

결국, 집권여당측 국정 리더쉽 강화는 즉각적 정책대응과 정책시차 단축을 통해 실질 정책효과 제고로 파급될 소지가 다분

셋째, 21대 총선과 관련한 정책 수혜주 찾기 논의는 단순 테마/이슈 짝짓기가 아닌 중장기 시각하 기업 실적 펀더멘탈 측면 옥석 가리기에 기초할 필요. 

더불어민주당측 총선 공약에 따를 경우, 스마트 공장 활성화, 소부장 기업 육성, 벤처 4대 강국, 지주회사 자/손회사 보유주식 기준 상향, 증권거래세제 개편, 남북 해안도로 연결, 전국 무료 WiFi, 스마트 클린도시, 그린뉴딜 기본법 제정, 세계 5위 스마트 정예강군 등이 미시적 수준의 정책 수혜주의 원천으로 기능할 전망 

 

 

https://bit.ly/2Kc3p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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