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ices

2020.04.10 / 매일경제신문 간편 요약

by ****7**** 2020. 4. 10.

01.

미국 실업자 3주 만에 1678만 명 늘어,

내년까지 경제 회복 어렵다.

경제, 시장 붕괴 경고음 커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잇단 '셧다운'조치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는 것을 막기 위해

9일 미국 연준이 최대 2조 3000억 달러 추가 유동성 공급대책을 내놓았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에는매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0만 건 안팎이었지만

4월 첫째 주 기준, 66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되어, 

미국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경기침체 우려에 힘을 실었다.

실업대란 현실화는 리세션(경기 침체)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 지도부는 "미국 경제활동이 하반기부터 반등할 수 있지만 보다 부정적인 시나리오는

경제가 올해 리세션에 빠져들고 회복도 매우 느려 내년까지 가시적 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V자 반등'을 확신할 수 없다"라고 판단했다.


02.

러시아 "하루 160만 배럴 감산 용의"

OPEC + 영상회의 앞두고 신경전

 

원유 생산량을 놓고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OPEC+ 영상회의를 앞두고

자국 원유 생산량을 각각 하루 400만 배럴, 160만 배럴 감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지난 3월, 미국, 사우디, 러시아 세 나라 사이에 석유 공급량을 줄이자던 협상이 결렬되고,

그 후 석유 공급은 계속 늘어나는데 비해 코로나19로 석유 소비는 줄며 기름값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석유 값이 떨어지면 석유와 관련된 물건 (사실상 모든 물건)의 값이 싸질 수밖에 없다.

이때, 소비자는 더 싸질 것을 기대하고 지갑을 닫고 기업들은 물건이 잘 안 팔리니 나중에 투자하려 해

시중에 돈이 유통되지 않아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

OPEC+ 긴급회의로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당장 쌓여있는 석유가 너무 많아서

사실상 국제유가가 언제쯤 다시 올라올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관련해서는 멕시코가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나, 

   멕시코의 생산 규모 및 빅3(사우디, 러시아, 미국)이 협력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종합해보면 결국 감산이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03.

여당 승리 땐 전월세 신고제,

야당 이기면 종부세 12만 명 줄어들듯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 예측

 

 

부동산 시장에선 코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결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여야 어느 쪽이 국회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재건축 사업, 전. 월세 상한제 등

부동산 시장의 획을 긋는 정책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