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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포의 시장을 읽는 EYES] 6화_투자 심리 (1)

by ****7**** 2020. 4. 28.

[추세포의 시장을 읽는 EYES]
6화_투자 심리 (1)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심리만큼 또 중요한 것은 없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죠.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심리, 생각이 곧 자기 자신입니다. 2화 ‘네 자신을 알라’ 와서로 일맥상통하기도 하죠. 사람마다 인식하는 방식, 해석하는 방법이 각자 다 다릅니다.
같은 책과 신문을 읽어도 추려내는 정보는 하늘과 땅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투자를 위해 어떤 심리지표?와 같은 것이 있으면 난관에 빠지는 길로 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 줄 순 있습니다. 

제가 평소 지표로 삶는 생각 몇 개를 공개하자면요. 
1. 삼일 굶은 상태에서도 내 앞에 놓인 스테이크의 탄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먹어야한다.

대부분 사람들, 특히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돈 욕심이 굉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닌가요? ㅎㅎ 마치 돈에 대한 욕구가 삼일 정도 굶은 상태와 같다고 봅니다. 그래서 먹지 말아야 할 부분까지 노리다가 탈이 나기 십상입니다. 배가 고프면 눈이 돌아가고 탄부분인지 안 탄부분인지도 구별이 안가죠. 그러다보면 잠깐 수익 나든 것도 시장에 도로 다 토해내고 원금이 깎여 나가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결국 배탈이 나서 얼마간 또 못 먹는 상황이 되겠죠. 절제력이 있어야합니다.

2. 1차 파동은 투자요, 2차 파동은 도박이다.

대부분 1차 파동은 분석으로 쉽게 판단할 수 있으나 1차 후 눌림목 후 2차 상승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시장의 파동을 보면 2차까지 이어지는 파동보다 1차 파동이 훨씬 확률적으로 많죠. 물론 분석을 통해서 2차, 3차 까지도 노릴 수 있으나 확실하지 않을 때는 방망이를 짧게 잡고 먹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예리한 펀드멘털 분석을 통해 작은 계약수를 장투로 가져가는 것은 예외입니다. 예) 팔라듐

3. 세력의 눈과 마주치지 마라.

저는 타짜1을 굉장히 감명 깊게 보았는데요. 고니가 짝귀한테 속임수를 들키고 나서 도대체 어떻게 안거냐고 묻는 장면이 나오죠. 거기서 짝귀가 그런 말을 합니다. ‘ 구라 칠 때 상대방 눈을 쳐다 보지마라!’ 해선과 코인 시장도 엄청난 자본과 최첨단 매매 기계로 개미의 움직임을 훤하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세력과 눈이 마주치는 매매를 하고 계신 건 아닌지요? 무슨 뜻이냐 구요?  내가 들어가기 좋아 보이는 자리가 세력이 던져 놓은 자리이며 딱 눈과 마주치는 자리란 겁니다. 내가 들어가기 좋아 보이면 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자리는 되도록 피한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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